국립식물검역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카운티 랜초쿠가몽가 지역에서 귤과실파리가 발생함에 따라 식물방역법에 의거해 지난 4일자로 발생지역 과실류 수입을 금지했다.
이번 수입금지 과실류는 감귤류와 키위, 아보카도, 포도, 멜론, 감 등이며 금지지역 외의 캘리포니아 지역산 과실류도 금지지역 밖에서 생산.포장됐다는 증명서가 있어야 수입이 가능하다.
과실파리와 관련한 수입금지 조치는 올해 처음으로, 샌버나디노카운티산 과실류는 올 들어 현재 오렌지 2495t이 수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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