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 제주대학생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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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어제 시상식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장성수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컨벤션학회(회장 김철원)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박영수)가 주최한 ‘2010 제주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주대학교 대학생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는 지난 달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인센티브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벌인 결과 제주대 경영학과 현종석.김태영씨, 행정학과 김소연씨. 관광경영학과 이범석씨, 부산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성지은씨 등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국적 기업의 사례로 본 제주 인센티브 관광('International Group Incentive tour In Exciting Jeju island)’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한 이들은 상품의 실현가능성과 차별성 등을 특히 높이 평가 받아,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한림대와 제주대, 장려상은 경희대, 고려대, 한림대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제안팀들의 소속과 성명을 무기명으로 게재토록하고 제안서를 제출한 학교를 배제함으로써 심사에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 결과에 대해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의 집중적 지도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제주지역 학생들이 마이스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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