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운.이인 작가가 제주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올해 제2기로 입주해 작업한다.
현대미술관은 제주도립미술관운영위원회의 입주 작가 선정심사 결과 최석운.이인 작가가 파트너 작가로 선정돼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창작스튜디오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 완공된 후 제주작가 조현예.김성라씨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민연희 작가, 김성호 작가 등이 이용했다.
또 올해 제1기 작가로는 경쟁 심사를 통해 서양화가 권순익씨가 선정돼 지난 달 말까지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작품 활동을 벌였다. 권 작가는 최근 입주를 마무리하며 제주에서 작업한 50호 크기 작품 1점을 창작스튜디오에 기증했다(사진)고 현대미술관은 전했다.
올해 3기 입주 작가는 제주작가로 한정해 선정될 예정이다. 문의 (710)7801.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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