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중문해수욕장과 시내 주요 도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 코스는 수영의 경우, 중문해수욕장을 2회 왕복하게 되며 180㎞를 달리는 싸이클은 중문해수욕장~제주월드컵경기장~대정~해안도로~고산~중문을 역시 두 차례 왕복하게 된다.
또 42.195㎞의 마라톤은 중문해수욕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2차례 왕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시 당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300여 명, 가족 200여 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당국은 ‘스포츠 메카’로서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 2월 국내 마라톤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