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간 사이 휴대전화 슬쩍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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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이모씨(27)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10분께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앞에서 송모씨(21) 등 2명이 화장실을 가며 공연장 앞에 잠시 놓아둔 휴대전화 등 4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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