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치아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서부보건소는 3~13일 주민.직장인.학생들에게 ‘치아건강! 우리의 미래! 당신의 관심이 희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이 기간 제65회 구강보건의 날(9일)을 기념하는 치아건강 관리 사업장 방문캠페인, 구강건강 포스터 입상작 전시, 구강보건의 날 홍보 캠페인 등을 연다.
오는 9일에는 한림농협을 방문, 직원과 고객이 함께 ‘치아관리를 받는 날’을 운영,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 점심식사 후 양치질하기, 바로 알고 사용하는 구강위생용품, 평소 잇솔질 습관을 알아보는 치면세균막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 건강한 틀니 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 혀와 입천장 닦기, 구강건조증 예방법, 잇몸맛사지 등에 대한 구강관리교육도 병행한다.
시 서부보건소는 또 초.중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포스터를 공모, 최근 뽑힌 15명의 입상작을 보건소 및 한림농협에서 전시하고 있다.
<함성중 기자>
ha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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