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유치원간 자매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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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중앙초병설.법환초병설 '체험놀이 한마당' 개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교육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도.농 유치원간 자매결연’사업이 추진된다.
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아교육 선진화 계획의 하나로 제주시 및 서귀포시 동(洞)지역과 농어촌 지역간의 유치원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농 유치원 자매결연 사업은 도.농간 2개 유치원이 한팀이 이뤄 팀별로 연합현장학습, 농촌 및 도시 체험, 생태체험, 문화체험, 정보교류, 합동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제주시 4개팀(8개원), 서귀포시 3개팀(6개원)이 자매결연 운영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원장 송철수)은 지난 4일 법환초 병설유치원(원장 고성진)과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에서 도.농 유치원 교류사업의 하나로 ‘2010 유치원 체험놀이 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놀이 영역(옷가게, 완구점, 문구점, 서점, 슈퍼마켓. 분식점)’과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술풍선 영역’ 가면무도회장인 ‘페이스페인팅 영역’ ‘과학놀이 영역’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실 서귀중앙초병설유치원 원감은 “어린이들이 체험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자체 행사때보다 훨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유아교육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연숙 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사는 “도.농 유치원간 자매결연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하고 확산시킴으로써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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