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행사에서는 모범 성년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성년의 결의, 삼가례(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및 초례(술을 마시는 의식) 등의 성년의식과 성년선언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법률적으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를 져야 하는 독립된 인격체로서 성년이 된 것을 축하했다.
한편 제주시내에서 3월 말로 성년이 되는 인구(1984년생)는 4231명으로 남자 2200명, 여자 2031명이다.
또 남제주군이 주최하고 대정향교(전교 오문택)가 주관한 제32회 성년의 날 기념식도 이날 오전 안덕면 사계리 소재 대정향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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