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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여성주간 맞아 평등실천 도민 등 추천 받아

제주도가 제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 및 여성발전에 기여한 평등부부와 모범 도민을 찾아 표창한다.

여성주간은 남녀평등 촉진 및 여성발전을 통해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주간. 매해 7월 첫째주가 기념행사 기간이다.

제주도의 평등 도민 발굴.표창부문은 △평등부부상 △으뜸여성상 △남녀고용평등실천 우수기업 △여성발전유공자이다.

평등부부상은 우리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에서부터 남녀가 평등한 가족관계를 정립, 그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부부에게 주는 상이다.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제주에 거주한 결혼 5년차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의사결정.경제관리.가사노동.자녀양육 등을 기준으로 평등부부를 선발한다. 시장.군수 및 각급기관, 10명 이상 주민이면 추천할 수 있다.

으뜸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정진해 전문인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여성에게 수여한다. 수상부문은 농업인.해녀.경제인.교육인.체육인.보육인 등 6개 부문이다. 수상 후보는 3년 이상 제주에 거주하고, 해당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여성이다. 추천기관은 수협.농협.제주도교육청.보육시설연합회 등이다.

남녀고용평등 실천우수기업은 남녀평등실현을 가로막는 관행과 제도를 개선, 근로자가 평등한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을 제공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상시근로자 30명 이상 기업체, 직장내 보육시설설치 우수기업, 여성근로자의 고용기회 제고 및 모성보호시책 등을 통해 여성인력활용에 기여한 기업 등이 추천대상이다. 추천기관은 제주지방노동사무소.

여성발전유공자는 성차별 의식 해소 및 여성의 능력계발을 통한 평등사회 구현에 앞장선 민간인과 공무원 등이 추천 대상이다. 시장군수 및 여성단체 추천을 받아 표창한다.

부문별 추천접수는 오는 31일 제주도 여성정책과(710-2862)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제9회 여성주간을 맞아 제주여성신화 기행, 명사초청 특강, 의녀 김만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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