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15일 올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사업으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과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도내 유명 특산품의 상표권을 보호함으로써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올해에는 ‘추자도 참굴비’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자본력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브랜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에는 ㈜아이지에스와 ㈜제주사랑농수산, ㈜푸른제주, 미륭ECO㈜ 등 4개 업체가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