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육지표 ‘미래를 여는 교육, 꿈을 키우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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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人事 반드시 실천", 양성언 교육감 취임식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교육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제주교육의 지표를 ‘미래를 여는 교육, 꿈을 키우는 학교’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성언(사진)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재임 4년 동안의 제주교육의 지표를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교육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다운 품성을 가꾸는 인간교육의 강화, 창의성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국제자유도시를 주도하는 인적자원 개발, 참여와 자율을 통한 학교책임경영제 구현 등 4가지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교육감은 특히 “선거공약에서 제시했던 학력 최고의 제주학생을 육성하고 특성화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국제자유도시의 교육인프라를 반드시 구축해 나가겠다”며 “공정한 인사제도를 만들어 실천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혀 선거공약의 실천을 약속했다.

양 교육감은 이어 “교육계는 도민의 실망과 불신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화합과 관용을 통해 희망과 믿음을 안겨주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제주교육이 제주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교육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교육계 모두가 변화의 물결 속으로 힘차게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는 제12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취임식이 전 교육감, 교육위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및 교육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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