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 제4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를 앞두고 김범희 체육교육과 교수(53)와 조영배 음악교육과 교수(48.이상 가나다순)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20일 이들 두 후보의 등록상황을 공고하고 오는 25일 오후 6시 시청각실에서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6시 시청각실에서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린다.
김 후보는 현재 평생교육원장, 한국초등체육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 후보는 초등교육연구소장과 사회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권은 올해부터 교수 외에도 일반 직원까지 확대해 주어지는데 일반직원 참여비율은 1인1표를 행사하는 29명의 교수 대비 7%(2.03표)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25일 총장자격 확인 성격의 예비투표에 이어 결선투표가 시행되는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결선투표 득표순위에 따라 후보 2명 모두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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