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시장 "짧은 기간이었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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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공식 이임...취임 106일 임기 마무리

김방훈 제25대 제주시장이 30일 공식 이임했다.


김방훈 제주시장은 이날 오후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주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다”라며 취임 106일 동안의 시장 임기를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특별자치도 1기를 마무리하는 짧은 기간의 시장직이었지만 저는 시간적 개념에 얽매임 없이 매순간 혼신을 다해 일 해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감동행정을 위해 발품을 팔았다”며 “지금 이 순간이 생애에서 단 한 번뿐인 기회이고 마지막 순간이다. 시장직 수행에도 이러한 ‘일기일회’의 심정으로 한 순간도 헛됨 없이 열심히 일해 왔다”는 소외를 전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시장 재임기간 동안 현장민원발굴처리제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 행정, 한.일.중 정상회담 성공 개최, 제주왕벛꽃축제와 도민체전. 성공 개최, 제주아트센터 개관, 동부보건소 준공, 구제역 차단 등 각종 현안 등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며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이익되게 하면서도 갈등과 분쟁없이 화합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 소중한 인연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기억들을 가슴에 안고 떠나려 한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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