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산지천 예술마당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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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주말 저녁에 시원한 산지천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만끽하세요.
제주시 도심권 상권과 야간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0 산지천 예술마당’이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산지천과 함께하는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산지천 예술마당은 오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동문로터리 산지천 음악분수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의 우리 춤의 서정,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의 해녀춤과 제주민요메들리, 헤라스벨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9일과 10일, 16일과 17일에도 도내.외 20여 개 문화공연팀이 출연해 무용.음악.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그림.사진 등 야외 전시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산지천 예술마당’은 도심 속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가 등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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