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世界청소년유도대회 개막 최영환 한국 "첫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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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청소년 유도인들의 한마당 잔치 2002 제주 세계청소년유도대회가 12일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세계 75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한라체육관에 개막된 이번 대회 첫날 한국선수단은 최영환(용인대)이 금메달, 김경옥(용인대)은 동메달을 땄다.

이날 벌어진 3체급 경기에서 최영환을 비롯해 보그단(루마니아), 사토 아이코(일본)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청소년 유도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유도 종주국인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지역 15개국, 유럽지역 33개국, 오세아니아지역 2개국, 팬아메리카지역 14개국, 아프리카지역 11개국에서 차세대 유도스타들이 총 출전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15분 박용성 국제유도연맹회장, 팔렌포 IOC위원,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을 비롯해 각 대륙연맹 및 각국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도유도회(회장 문원배)는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KAL호텔에서 참가선수단을 위한 환영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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