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조기 출하 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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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에서 토마토의 정식 시기를 1개월 앞당겨 생산해 좋은 가격을 받고 있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첨단유리온실단지인 한마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승림)이 6000여 평의 시설 가운데 1500평에 도내 처음으로 토마토 정식 시기를 한달 여 앞당긴 지난 7월 초 토마토를 시범 정식, 이달 들어 조기 출하해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첫 출하 가격이 지난해 대비 ㎏당 평균 500원 오른 2500원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확량도 증가해 경쟁력 있는 작목으로 판단되고 있어 토마토 재배 농가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토마토 조기 수확에 따라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다른 지방 재배농가보다 30여 일 앞당겨 정식, 수확하는 데다 청정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마음영농조합은 앞으로 작기 개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지속적인 수출과 함께 전자상거래를 통해 청정이미지를 브랜드화한 신선 농산물로 차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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