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박광택 한국선수단장은 12일 “그동안 한국은 유도 강국이면서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며 “홈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금메달 3개 이상 획득해 유도 강국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중 교감인 박 단장은 현직 교감으로서 대표팀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도유도유단자회장과 제주도유도회 부회장이기도 한 박 단장은 “이번 세계 대회 개최를 통해 제주가 스포츠 메카임을 전세계에 알리고 전국 상위권인 제주 유도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7체급 모든 체급에 남녀 선수 14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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