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악단, 대구 '한여름밤 축제' 초청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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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오롱 야외음악당 연주...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납량 퍼레이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2010 한여름 밤의 야외축제-납량 퍼레이드’에 초청돼 참가한다.

 

서귀포관악단은 이번 축제 중 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초청연주회 일환으로 26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 올라 ‘제주의 선율’을 객석에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행진’, ‘박연폭포’,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제주민요 자장가 웡이자랑에 의한 ‘꿈’, ‘오즈의 마법사’, ‘블루 쉐이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관악단의 연주는 대구관악단과 함께 이번 축제의 첫날 팡파르를 울려 의미가 한층 깊다.

 

축제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우수 콘서트밴드 초청연주를 진행하고 8월 2~6일엔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을 잇달아 마련한다. 9~11일엔 야외영화감상회가 열린 후 축제는 폐막한다.

 

한편 서귀포관악단은 1988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공립 관악연주단체인 서귀포시립관악단으로 설립된 후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도립으로 승계됐다.

 

이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왔고 올 초 연주단체론 처음 대한민국관악상도 수상했다.

 

이번 초청연주 지휘는 양경식, 협연은 제주출신 바리톤 양경식. 문의 010-2314-8146.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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