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공모에 지원한 3명의 후보 중 강 교수를 1순위 추천 대상자로 정했다.
2순위 후보로는 김광식 외과 교수(52)가 선정됐다.
국립대병원 설치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병원장 후보를 추천하면 교과부에서 병원장을 최종 선임한다.
제주대병원 차기 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강 교수는 제주 용강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제주지역암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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