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선거비용 보전액' 46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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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는 지난 6월 2일 실시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정당.후보자 등이 사용한 선거비용에 대한 보전액을 모두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보전지급 총액은 45억7591만9050원으로 당초 보전청구액 53억8592만2171원의 85%로 나타났다.

도지사선거의 경우 최종보전지급액은 우근민 후보자 3억8844만1790원, 현명관 후보자 3억7465만4570원, 고희범 후보자 3억935만4210원 순이다.

또 교육감선거에서도 부태림 후보자 3억2040만5670원, 양창식 후보자 2억8162만8640원, 양성언 후보자 2억2797만4450원 순으로 확인됐다.

지역구 도의원선거에서도 모두 71명의 후보자에게 19억7034만8120원이 보전됐는데 1인당 평균지급액은 2775만원이다.

교육의원선거에서도 12명의 후보자에게 4억7022만800원을 보전, 후보자 1인당 평균 3919만원이 지급됐다.

비례대표 도의원선거에 있어서도 후보자가 당선된 4개 정당에 2억3289만800원이 지급됐는데 한나라당 7309만1840원, 민주당 5800만490원, 민주노동당 6905만4320원, 국민참여당 3274만4150원 등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작한 61명의 후보자(정당 포함)에 대해서도 보전비용과 별도로 부담비용 총 4256만9440원을 지급했다.

<김재범 기자>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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