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피서철 맞아 국내.외 스포츠 대회 제주서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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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피서철인 8월을 맞아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에서 풍성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고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6~22일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한일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시작으로 8월 한 달 간 제주지역에서 3개 국제대회와 8개 전국대회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국제대회인 경우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와 오는 19~24일 열리는 제3회 생활체육국제배구대회, 오는 21, 22일 열리는 동북아시아 탁구대회 등을 통해 8개국에서 2100여 명이 제주를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회로는 전국 대학 축구팀들이 총출동하는 제14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려, 5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또 19~24일에는 태권도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려 전국의 초등학생 2800여 명이 제주에서 자웅을 다투게 되며, 19일에는 LPGA와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프로골퍼 2500여 명이 참가하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0’ 골프대회가 열려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주아쿠아슬론 경기대회와 제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에어로빅 체조대회, 제14회 한국시니어연맹회장기 시도대항볼링대회,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여성 배드민턴대회, 보건복지부장관배 한의사 축구대회 등이 제주에서 서막을 알린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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