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왕, 제주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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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BS투어 조니워커 오픈골프대회 오라칸트리클럽서 개최
KPGA 제왕을 가리는 SBS투어 조니워커 오픈골프대회가 오는 5일 제주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주류회사인 (주)디오지오코리아와 (주)SBS가 주관하고 K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오라칸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골프의 최종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회답게 선수와 갤러리.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 3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는 올해 KLPG 상금 순위 1위인 김대현을 비롯, 국내 KLPG 상위 랭커에 포진돼 있는 배상문, 강경남, 손준업, 김형태, 김도훈 등 140여 명의 선수가 몰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주 출신인 강성훈이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 선수가 지난 아마추어 시즌에 이어 고향에서 2승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라운드의 총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18홀, 4라운드로 진행되며, 선수단 환영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SBS와 SBS 골프 채널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4일 내내 전 라운드가 생중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 및 외국선수들이 참가하는 SBS 코리안투어 오픈 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고, 이에 따른 전국 방영이 이뤄짐에 따라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의 연계 추진으로 스포츠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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