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관련 부서에서는 14일 제주 전 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향후 정부 지원사항 등을 서둘러 확인하면서 태풍피해 복구대책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해 온종일 분주.
이와 관련, 도의 한 관계자는 “전국 3500여 개 읍.면.동 가운데 1917개 읍.면.동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됐는데, 제주의 경우 43개 읍.면.동 모두 특별재해지역으로 포함됐다”고 설명하고, “도세(道勢)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제주 전 지역이 포함된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모처럼 밝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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