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소방서(서장 윤권수)에 따르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119안전체험 행사에 지금까지 1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행정아이디어로 발굴된 119안전체험행사는 지난 4월 24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대, 조천읍 대흘리사무소, 화북동 청소년문화의 집 등에서 실시됐다.
이 행사에서는 소방차를 이용한 골목길에서의 ‘화재진압 방수체험’, 소방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재.구조 소방활동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또 생활 속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을 무료로 검진해 주는 의료봉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현봉철 기자> hbc@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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