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학회-제주도예가회 제주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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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9월 4일까지 문예회관 1.2전시실...문화진흥본부 초청

상감, 분청, 옹기…. 한국 전통도자문화의 우수성 재확인과 현대도예의 미래 가능성 탐색이 제주에서 마련되고 있다. 그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의 초청으로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한국도자학회(회장 김시만)와 제주도예가회(현경희)의 교류전이다.

 

양 단체 작가들이 빚어낸 전통도예와 현대도예 작품 총 100여 점이 출품됐다. 이 전시는 도자분야의 유일한 학술연구재단인 한국도자학회가 서울중심의 학술전시행사를 탈피, 지방교류를 상설화하는 행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상호 작품의 같음과 다름을 비교 탐색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적인 지향점도 점검하고 있다.

김시만 회장은 “제주 도자문화는 본토와는 다른 독특한 조형성을 지녀 현대도예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류전이 제주도예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도자문화 발전이 한국 도자문화의 도약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2001-5389.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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