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대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단장 이영돈)과 (주)한라산(대표 현승탁),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은 지난 6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제주광어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한라산 소주를 출고할 예정이다.
출고 물량은 한라산 소주와 한라산물 순한소주 100만병씩 모두 200만병으로 도내 도.소매점, 도외 및 해외 수출품으로 납품된다.
이와 관련 (주)한라산과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은 제주광어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한라산 소주의 홍보효과 추이를 검토, 디자인을 변경하는 한편 추가 보조상표를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옥돔, 은갈치 등에 대한 공동 홍보 마케팅도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 브랜드간 공동 마케팅으로 한라산 소주와 세계일류상품인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도내 지역업체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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