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에 관심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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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지역발전주간행사 제주홍보 부스 방문...감귤의 우수성도 전해 눈길
▲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0 지역발전주간 개막식에 참석한 뒤 전시장 제주도관에서 우근민 지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제주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포(EXPO)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에 제주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타 지방자치단체과 함께 투자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우근민 지사는 개막식 직후 이 대통령이 제주홍보 부스를 방문하자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 같은 것을 중점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 시.도지사와 함께 감귤을 시식하면서 “제주감귤은 몸에 아주 좋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지역발전주간행사에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둘째날인 16일 수도권 기업 가운데 제주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 제주의 핵심산업에 대한 중점홍보 및 투자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같은날에는 제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현지 방문을 신청한 외국 잠재투자자 9개 기업을 제주를 초청,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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