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283실 3616구좌에 대한 콘도미니엄 분양 및 회원 모집이 승인돼 있는데 분양 및 회원 모집 실적이 155실에 1988구좌로 평균 55%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콘도미니엄 분양 및 회원 모집 실적은 전국 판매실적 50%에 비해 5% 높은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직.간접적으로 300억원 이상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콘도미니엄 분양 및 회원 모집 실적이 전국에 비해 높은 것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나아지고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휴양도시로서의 기반 구축 등 제주지역의 투자효과가 다른 지방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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