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생활물가 관리 내각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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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내년도 예산논의 국무회의 열고 물가당부

이명박 대통령이 민생 물가관리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이에 적극 대처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문제를 다루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련 부처에서 물가, 특히 생활 물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지시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농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부담이 더 컸다. 기온이 떨어지면 농수산물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고용 창출과 관련해 "10여년간 대기업 일자리는 60만개가 줄고 중소기업 일자리는 380만개가 증가했다"며 "이는 결국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앞으로 계속 육성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관련 부처에서 막연한 것이 아니라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 60년전 오늘 서울 중앙청에 걸려 있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계기가 됐고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역사가 젊은 세대 등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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