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월대애향청년회(회장 신상후)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월대, 도두1동, 도두2동, 절물, 해안, 이호, 오라, 외도1동, 화북, 용담2동, 노형, 내도 등 12개 동이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두2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 대회는 당초 일제 식민치하의 설움을 달래고 동민들간 단합과 친선 도모를 위해 시작됐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제주시 서부지구 의미에서 더욱 확대돼 제주시민들의 잔치로 발전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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