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함덕리·애월읍 하귀1리 대규모 전원형 택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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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근 지역인 조천읍 함덕리와 애월읍 하귀1리에 대규모 농어촌 전원형 택지가 조성돼 인구 유입과 동.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이 이뤄진다.

19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조천읍 함덕리 지역 부지 11만㎡에 토지공사 제주지사가 다음달께 착공, 2004년까지 택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택지에는 단독주택 115가구와 공동주택 195가구 등 총 35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토지보상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서부지역인 하귀1리 지구는 읍.면 도시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에 따라 제주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께 도시개발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구역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북군은 이 지역 42만5000㎡ 규모의 부지에 단독주택 200가구와 공동주택 1300가구 등 총 1500가구를 공급할 택지 개발을 2004년부터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제주시 인접 지역에 택지 개발이 이뤄져 전원형 농어촌 택지조성이 완료될 경우 5500여 명의 인구 유입과 침체된 농어촌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군은 택지 조성에 따른 상수도 시설 등 기반공사와 문화시설 신설도 병행해 추진, 농어촌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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