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조명시설 14억 투입 이달 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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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 야간 조명시설 정비사업이 이달 말 착공된다.
남제주군은 19일 성산 일출봉의 야간 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께 성산 일출봉 야간 조명시설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군은 이 사업에 사업비 총 14억5000여 만원을 투입, 일출봉 주요 진입로의 야간 조명시설과 분수 조명, 부대시설 사업 등을 벌여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남군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성산 일출봉이 주.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해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주민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군의 한 관계자는 “성산 일출봉에 매년 9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나 그동안 야간 관광을 위한 시설이 없어 야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야간 조명시설이 갖춰지면 체계적인 관광객 유치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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