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갖' 농가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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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태수)가 특수채소인 돌산갓을 농가실증재배를 통해 소득작목으로 보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시농기센터는 최근 법환동생활개선회(회장 고인옥)를 통해 600평에 돌산갓을 파종, 생육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다음달 중순께 돌산갓을 수확, 노지 채소와 김치로 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것.

시농기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로 돌산갓을 파종해 5000㎏을 생산했으며 이중 1250㎏을 가공 판매해 조수입 500만원, 소득 150만원을 올렸다.

시농기센터는 우리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는 돌산갓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농기센터는 앞으로도 유채나물을 파종, 수확해 가공판매하는 등 특수채소 생산과 김치 가공판매의 연중 생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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