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따라기 양현경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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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30일 오후 콘서트 개최
은지, 비와 찻잔사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아빠와 크레파스, 춘향이 눈썹 넘어....

애절한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가장 아름답고 청아하게 표현하면서도 때로는 아이들과 해맑은 웃음을 함께 할 수있는 동심의 노래로 사랑을 받아왔던 혼성듀오 ‘배따라기’ 출신 양현경.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오는 30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배따라기 양현경과 함께하는 가을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80년대 통기타 음악을 주름잡았던 혼성듀엣그룹 배따라기의 양현경이 출연, ‘코스모스 피어이는 길’, ‘가을편지’, ‘창밖에 낙엽은 아직도 그대론데’, ‘은지’, ‘라라라’, ‘춘향이 눈썹 넘어’ 등을 들려준다.

또 제주MBC FM모닝쇼 진행자 양호진이 ‘가을이 오면’, ‘나뭇잎 사이로’, ‘꿈에’, ‘가을편지’를, 도내 음악단체인 ‘우룩소리’가 ‘그림움만 쌓이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숨어우는 바람소리’, ‘섬돌이 간이역’ 등 가을 분위기가 우러나는 추억의 가요를 도민들에게 선사한다.

도립미술관 내 ‘풍경 재구성전’과 ‘만레이와 그의 친구들 사진전’, ‘골라골라 붙이는 꼴라주세상전’이 진행되고 있어 콘서트와 함께 작품 감상도 할 수 있어 음악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710)426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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