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연구소, 가족극 '오돌또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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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31일~11월 3일 7일 간 간드락소극장
작은 초가에서 제주의 색깔을 가진 그림같은 가족극이 펼쳐진다.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주인공 ‘또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 ‘오돌또기’는 제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초가에서 시작된다.

익살스런 동네 아이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바다 속에서 물질하는 해녀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자파리연구소(대표 오경헌)가 가족극 퍼레이드 중 첫 번째로 내놓은 ‘오돌또기’가 26~28일, 31일~11월 3일 간드락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섬의 모습과 정서를 놀이, 마임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시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자파리연구소는 ‘장난 혹은 쓸모없는 짓’을 의마하는 제주 방언에서 따온 명칭으로 문화예술창작을 목표로 2004년 설립된 창작집단이다.

가족극으로 ‘섬 이야기’, ‘할머니의 낡은 창고’, ‘오돌또기’, ‘꿈꾸는 아이들’을 공연했고, 샌드애니메이션으로 ‘제주도’, ‘받은 편지함’ 등을 창작했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 입장료 성인 1만5000원, 어린이.청소년 8000원. 문의 010-2691-3039.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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