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의 이 같은 방침은 임업경영 기반 조성과 1차산업을 연계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산불 발생시 진화차량 진입로 및 방화선 구축 등으로 활용 가능한 환경친화적 임도를 개설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북군은 최근 조천읍 선흘리 등에 추진하고 있는 임도 가운데 신설 0.93㎞, 구조 개량 3㎞, 보수 1㎞ 등 총 4.93㎞에 대해 녹색임도를 조성하고 있다.
북군의 임도시설사업 추진은 산불 예방을 위한 진화차량 진입로 및 방화선 구축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산림휴양 산책로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사업 중 보수사업인 선흘지구 1㎞에 구조물(U형측구 등) 설치를 완료, 집중호우시 피해 발생 및 노면 유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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