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동문 경영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샤인빌 리조트에서 '제1회 KAIST CEO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21세기 동북아시대 한국기업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종래의 방식을 뛰어 넘는 실천적인 신(新) 경영전략을 필요로 하는 동문들을 위해 사후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7월 부임한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과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의 동북아 경제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발표,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아태지역 총괄대표의 강연, 토론 및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식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친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은 이 행사를 연례화 해 동문 경영인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와 유익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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