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에서 12시 30분께 사이에 서귀동 소재 성모씨(25.여)가 운영하는 옷가게와 인근 김모씨(40.여)의 옷가게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이 옷을 고르는 척 하다가 진열대등에 보관돼 있던 가방을 뒤져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4매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의자는 또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서귀포시내 옷가게, 금은방, 안경점등에서 51만9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160m의 키에 커트머리를한 용의자를 전도에 걸쳐 수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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