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年75%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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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이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에 따라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자상거래 및 영농 정보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군은 26일 무선 및 CTI기술을 이용한 농업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은 영농 일반정보와 작물 기술정보 등을 망라하는 영농정보 시스템과 상품의 공급, 거래, 정산 등을 처리하는 전자상거래 시스템, 작목반이나 동호회 운영 및 자료실과 토론실 등을 전담하는 커뮤니티 시스템 등 3대 시스템을 기본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매출액이 내년 3억2000만원에서 2004년 6억7000만원, 2005년 9억9000만원으로 연평균 75%의 매출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영농정보 부문의 자료 이용률도 내년 1만2000건을 시작으로 2004년 2만건, 2005년 3만2000건으로 매년 6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군은 또 2005년까지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2006년부터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전략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은 남군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청정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농민이나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구축된다.

이와 함께 남군 지역의 농산물 상품을 특징화, 사용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여 나가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상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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