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상순에는 중국 내륙에서 일시적으로 발달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기온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30년 간 기후.계절별 평년 값을 보면 제주 지방에 첫 눈이 내린 날은 11월 30일, 첫 서리는 12월 15일, 첫 얼음은 12월 27일에 각각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5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 관측됐다고 밝혔으며, 한라산은 다음달 15일 께 첫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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