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던 사람의 집에서 금품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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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씨(24)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일도동 김모씨(32) 집에서 김씨와 같이 술을 마신 후 김씨가 잠 든 틈을 이용해 현금 17만원과 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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