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 내년 상반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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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강동에 준공된 전국 최초 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되면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행정시는 유기동물 포획업무만 전담하게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가칭)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개소키로 하고 이에 따른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운영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해오던 유기동물보호소는 하나로 통합돼 동물위생시험소가 관리, 운영을 맡는다.

 

대신 행정시는 유기동물 포획업무만 전담함으로써 포획과 관리의 이중고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연내 도와 행정시, 동물위생시험소 관련부서와 유기동물보호소의 통합.광역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소동물수의사회총회 때 광역유기동물보호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주의 동물보호 정책을 홍보하고 도민들에게는 봉사활동 장소로 개방해 도민 참여형 유기동물보호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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