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감귤 200상자를 인천시 옹진군에 전달했다.
연평도 주민 1600여 명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무력도발 이후 평생 삶의 터전이었던 섬을 나와 인천지역 찜질방이나 친인척집에 머물며 의식주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또 인천지역 제주도민회(회장 신현기)와 옹진군청과 찜질방을 방문해 감귤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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