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는 천연동굴 및 진지동굴의 분포도와 목록 등을 비롯해 동굴 주거유적과 4.3 당시 피신처로 쓰인 동굴의 목록 등을 지도와 함께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 동굴 분야 연구논문을 비롯해 민속, 고건축, 지명 등에 대한 연구실적과 논문 현황을 정리했으며 도내 동굴과 관련해 최근 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실어 동굴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제주도동굴연구소 사이트’는 대부분 검색 사이트에서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이 사이트는 동굴의 각종 정보에 대한 제공과 공유가 가능해 천연동굴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인석 소장은 “앞으로 동굴연구소의 각종 연구활동을 알리고 더욱 다양한 동굴 관련 정보를 담아 나갈 것”이라며 “도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동굴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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