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내년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서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내년 세계 경제가 불투명하지만 5%의 성장을 위해선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내년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이 바로 서민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올해 6.1%했고 내년 5% 목표는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여러 요인을 감안, 종합대책을 세워 차질없이 추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예산이 국회 회기내 통과되고 오늘부터 업무보고가 시작된다"며 "정부는 예산을 매우 효과적으로 집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획재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전체 예산의 60% 가량을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줘야 한다"며 "그래야 내년 세계경제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청와대=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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