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디카 동호회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 첫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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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청 제1청사 로비
서귀포시청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회장 허용순)이 창립 4년 만에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첫 회원전을 연다.

20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청 제1청사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서귀포시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의 다양한 모습 등이 담긴 작품 70여 점과 동호회 활동사진이 선보인다.

또 전시 기간 시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사 1층 현관에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배경으로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포토 존’ 행사도 마련한다.

동호회는 이와 함께 회원들의 사진들로 꾸민 2011년도 탁상용 달력 500부를 제작, 판매할 예정인데 수익금 전액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전시 타이틀에 걸맞게 지역 노인들의 영정용 사진 제작 등 이웃돕기 사업에 쓰기로 했다.

허용순 회장(예래동 주민생활지원 담당)은 “행복한 동행은 단지 사진 촬영을 위해 함께했던 회원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번 회원전을 통해 사진을 감상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월 창립한 ‘서귀포 in 디지털 클럽’은 현재 회원 29명이 정기적인 출사를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자연과 삶의 일상 등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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