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시설-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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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또한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대상인 공공 및 민간시설 3750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화장실 40.1%, 점자블록 53.3%, 주차구역 52.6% 등 평균 67.9%에 머물렀다.

이 밖에 접근로 90.1%, 높이차이 제거 52.6%, 출입구 88.1% 등이다.

시.군별로는 제주시 73.7%, 서귀포시 53%, 북제주군 70.5%, 남제주군 64.9%으로 나타났다.

도내 관광지의 경우 전체 39개소(시.군립 26개소, 사설 13개소)에 장애인을 위한 주차규격과 화장실 등 모두 185건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나 51.9%인 96건만이 설치됐다.

또 주차구역은 17.9%이며 턱 낮추기 41.4%, 점자블록 54.5%, 접근로 66.7% 등이다.

제주도는 공공시설과 공립 관광지는 올해말까지, 민간시설과 사설 관광지는 내년말까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각각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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