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고객 편의 위해 어른공경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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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노인 고객들은 인감과 비밀번호가 없어도 자유롭게 예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제주도지부는 24일 노인들이 인감과 비밀번호를 자주 분실해 자신의 예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인감과 비밀번호가 없어도 자유롭게 돈을 찾을 수 있는 '어른공경자유예금'을 개발, 11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60세 이상 개인으로 1인 1계좌에 한하며 거래잔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고 1회 인출시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책임자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어른공경자유예금'을 이용할 경우 예금주가 인출을 원하는 금액을 창구직원에게 알려준 후 통장개설 때 신고된 무인(손도장)을 청구서에 찍으면 바로 예금인출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뿐만 아니라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 노인들의 거래통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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