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수술.제왕절개수술 順
지난해 제주도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간한 ‘2009년 주요 수술통계’ 자료에 따르면 도내 거주 환자의 주요 수술환자 인원은 백내장 수술이 25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제주지역 수술 환자 1위가 2007년 제왕절개수술에서 2008년부터 백내장수술이 앞지른 현상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어 치핵수술(2147명), 제왕절개수술(2097명), 충수절제술(1305명), 자궁절제술(1124명) 등 순이다.
백내장 수술은 지역별로 제주와 함께 서울, 대전, 강원, 충남, 충북, 전남, 경남, 경북 등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요양기관 소재지별 수술 순위에서는 제주지역의 경우 백내장수술(2416명), 제왕절개수술(2135명), 치핵수술(2066명), 충수절제술(1314명), 자궁절제술(963명) 등 순이다.
한편 전국적인 주요 수술환자 인원은 치핵수술(27만2000명)이 가장 많고 백내장수술(26만9000명), 제왕절개수술(15만5000명), 일반척추수술(14만명), 충수절제술(10만6000명), 자궁절제술(10만4000명) 등 순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