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사무소 직원들에 따르면 최근 주민 김모씨(지체장애 6급)가 관내 모.부자 가정 자녀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한데 이어 금은방을 운영하는 김모씨(지체장애 2급)가 저소득 노인 20여명에게 개당 2만원 상당의 도장을 무료로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
천지동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이같은 이웃 사랑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사례를 계기로 이웃 봉사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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